카르다노, 리플과 협력해 RLUSD 스테이블코인 통합 논의 중

카르다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이 리플(Ripple)과 협력하여 리플의 USD 스테이블코인인 RLUSD를 카르다노 블록체인에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 1월 13일, 크립토-이코노미의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카르다노 생태계에 RLUSD를 도입할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호스킨슨은 카르다노가 과거 스테이블코인 통합을 놓친 경험을 만회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리플과의 협력을 통해 RLUSD를 도입하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카르다노는 2021년 서클(Circle)과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USDC 통합 기회를 놓친 바 있어, 이번 협력이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RLUSD는 지난달 출시 이후 비트스탬프(Bitstamp)와 불리시(Bullish)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며 주목을 받았고, 리플의 모니카 롱 사장은 RLUSD가 앞으로 더 많은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를 통해 RLUSD의 채택과 가시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르다노와 RLUSD의 통합 의미

RLUSD가 카르다노에 통합되면 카르다노의 디파이(DeFi)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 안정적인 거래 수단을 제공하며,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RLUSD가 카르다노에 도입되면, 카르다노는 새로운 사용자와 개발자를 유치하고, 디파이 경쟁력을 강화하며, 생태계 전반의 유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카르다노는 이더리움과 같은 주요 플랫폼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리플과 카르다노의 협력은 양 플랫폼의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카르다노는 과거의 스테이블코인 통합 실패를 극복하고 디파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RLUSD의 도입은 카르다노의 유동성 증가와 사용자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 이 협력은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서 큰 이정표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