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인류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들 (5)
everyday-coin 님의 블로그
오늘은 독일 괴팅겐 대학에서 벌어진 흥미로운 이야기 하나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1796년, 당시 19살의 청년이었던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는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었습니다. 매일 지도교수에게 주어진 수학 문제를 풀어야 했던 가우스는 어느 날, 세 번째 문제로 '정17각형을 컴퍼스와 눈금이 없는 일자형 자로 그려라'는 문제를 받았습니다. 이 문제는 당시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난제였기 때문에, 수많은 수학자들이 머리를 쥐어짜던 문제였습니다.하지만 가우스는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자만과 호기심으로 문제를 풀어 나갔습니다. 결국 그는 하룻밤 사이에 문제를 풀었고, 그의 해결책을 보고 지도교수는 깜짝 놀라며 말했습니다. "이 문제는 지난 2천여 년 동안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였어. 그런데..
퀴리 부인은 과학사의 중요한 인물로, 그녀의 연구와 업적은 전 세계 과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녀는 여러 차례의 상과 훈장을 받았고, 117개의 호칭이 그녀의 이름 앞에 붙을 정도로 명예롭고 훌륭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퀴리 부인은 그런 명예나 외적인 상징들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삶과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추구하는 과학적 진리와 인류를 위한 기여였으며, 이는 단지 명예나 물질적 성취에 의해 결정될 수 없는 가치임을 강조했습니다. 퀴리 부인의 이러한 신념과 태도는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명예와 성취를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퀴리 부인은 그 어떤 외적인 칭호나 명예에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어린 딸이 자신이 받은 금메달을 가지고..

니콜라 테슬라는 그 시대를 너무 앞서간 천재로서, 많은 업적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생애 동안 제대로 된 인정과 대중적 명성을 얻지 못한 비운의 인물입니다. 그의 기술과 발명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가 남긴 흔적은 계속해서 우리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혁신적인 업적과 그가 겪었던 갈등, 질투, 그리고 정치적 외면을 통해 우리는 그가 어떻게 고통스러운 생애를 보냈는지, 그리고 그의 유산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이유를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1. 에디슨과의 '전기 전쟁'테슬라의 이름을 역사에 각인시킨 가장 큰 사건 중 하나는 토머스 에디슨과의 경쟁입니다. 에디슨은 직류(DC) 전기의 상용화를 이끌며 전기 산업의 선두주자로 군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테슬라는 교류..
오늘의 주인공은 "하면 된다" 정신으로 한국 경제의 기적을 이끌어낸 인물, 바로 정주영 회장입니다.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단순한 지식이나 기술뿐 만 아니라 그것을 넘어선 바로 '배짱'일 것입니다. 정주영 회장이 보여준 배짱은 단순한 무모함이 아니라, 두려움을 이겨내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정주영 회장의 삶에서 빛을 발한 배짱의 일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정주영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배짱을 보였습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집을 떠나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던 중 강을 건너야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는 뱃삯이 없었습니다. 두 시간이나 강가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배에 올랐습니다. 뱃사공에게 따귀를 맞으며 혼이 났..
이순신 장군은 한국 역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 한 사람입니다. 그의 삶은 강직한 성품과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세 번의 파직과 두 번의 백의종군을 겪으면서도 좌절하지 않았던 그는 나라를 지키는 것과 백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았습니다. 조선 수군이 원균의 잘못된 판단으로 칠천량 해전에서 대패하고 수군이 거의 전멸한 상황에서도 이순신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그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남아 있다”며 선조를 설득했고,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로 해상의 방어선을 재건했습니다. 이순신은 목숨을 걸고 싸우며 “사지에서는 살 길이 없음을 알아야 한다”는 결의를 병사들에게 전했고, 결국 불가능해 보이던 전투에서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한편, 데일 카네기는 올바른 가치관이 진정한 마음의 평화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