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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coin 님의 블로그

리플(Ripple)과 SEC의 소송, 종결 국면 돌입…암호화폐 시장 규제 전환점 될까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3년 넘게 이어져 온 법적 분쟁이 마침내 종결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XRP의 법적지위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에 따르면, 리플과 SEC는 현지 시각으로 4월 10일, 항소 절차의 중단 및 합의를 위한 공동 신청서를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양측이 원칙적으로 합의에 도달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빠르면 4월 16일 전후로 소송이 공식 종료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이번 법적 분쟁은 2020년 12월 SEC가 리플을 미..

최근 리플랩스(Ripple Labs)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가 공식적으로 밝히신 바에 따르면,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지불해야 할 벌금 중 일부를 XRP로 납부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이 내용은 현재 진행 중인 항소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합의에 이르는 국면에서 나온 중요한 발언입니다.이는 단순히 벌금 납부 방식에 대한 변화일 뿐 아니라, 미국 정부가 처음으로 XRP를 직접 보유하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SEC는 미국 행정부 산하 기관이기 때문에 XRP를 벌금으로 수령하게 될 경우, 그 자산은 미국 정부가 보유하는 구조가 되기 때문입니다.만일 이 방식이 공식적으로 승인된다면, 이는 SEC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태도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SEC가 직접 ..
1. 역사 전쟁의 본질과 문화 전쟁의 연속성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이념의 충돌은 단지 정치적 갈등으로 그치지 않았다.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까지 모두가 한 시대의 주체로서 공과를 평가받아야 할 역사적 인물임에도, 현실은 이들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는 사라지고 좌파적 프레임 속에서 철저히 ‘과’만 강조되는 역사 전쟁의 참패가 이어졌다.이 역사 전쟁은 단순한 교과서 서술의 문제가 아니라, 드라마, 영화, 소설 등을 통해 국민의 감정과 정서를 잠식하는 문화 전쟁으로 진화해 왔다.‘택시운전사’는 광주에 대한 단일한 감정 프레임을 강화했고, ‘변호인’은 노무현을 역사적 영웅으로 승격시켰으며, ‘판도라’는 탈원전 프레임을 대중적으로 설득했다.이처럼 문화는 무의식 속에서 국민 정서를 바꾸며, 역사 전쟁의 연장선으..
진보는 말합니다 평등하자고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평등은 기회의 평등이 아니라 결과에 동일함입니다.다른 노력 다른 책임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왜 모두 똑같은 결과를 받아야 합니까.진보는 말합니다 약자를 보호하자고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약자는 선택된 약자일 뿐입니다.우리 사회에는 조용히 참고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진보는 그들을 정치적 약자가 아니라면서 외면합니다.진보는 말합니다 정의를 실현하자고 그러나 그 정의란 늘 그들만의 기준 그들만의 언어 속에 존재합니다.다르게 말하면 적폐, 반대하면 기득권, 질문하면 혐오로 낙인찍습니다.저는 이 모순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고. 이대로는 나라가 병든다고.그래서 저는 보수주의자가 되었습니다.그리고 저는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정치적..
비트코인 사이클, 이번에도 반복될 것인가?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4년 주기의 사이클을 반복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이클에 대해서는 기존 패턴의 반복인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사이클의 등장인지에 대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특히 이번 사이클은 2024년 1월, 블랙록(BlackRock)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하면서 기관 진입이 본격화된 시점과 맞물려 기존과는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단순한 비트코인 매수세 확대를 넘어서, 우리는 지금 사실상 금융 혁명의 문턱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전통 금융의 디지털화 : RWA와 인프라 전환블랙록, 피델리티(Fidelity),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 초대형 글로벌 금융 기관들이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는 영역은 바로..
1. 이더리움(Ethereum) – 제도권의 신뢰를 얻은 퍼블릭 블록체인이더리움은 실물 자산의 토큰화를 위한 제도권의 출입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가장 많은 기관과 개발자가 활동하며, 보안성과 탈중앙화 측면에서 가장 검증된 퍼블릭 블록체인입니다.블랙록(BlackRock) :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와 함께 이더리움 기반 국채 토큰화 펀드(EBIT) 출시SEC 위원장 폴 에킨슨 : 시큐리타이즈 이사회 멤버 출신 → 제도권과의 강한 연결성 시사프랭클린 템플턴 : 머니마켓 펀드를 온체인으로 전환,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용피델리티(Fidelity) : 디지털 자산 펀드의 인프라로 이더리움 채택 고려 중📌 이더리움은 ‘기술보다 신뢰가 중요할 때’ 기관이 선택하는 체인입니다.RW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