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디지털(MARA),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보다 효율적인 비트코인 채굴 전략으로 주목받다

최근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금융사 칸토 피츠제럴드는 MARA의 목표 주가를 42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MSTR보다 더 주목할 만한 투자 대안으로 언급했습니다. MARA는 비트코인 생태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으로, MSTR과는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습니다.

MARA는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하는 MSTR과 달리, 채굴을 통해 비트코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루 약 25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MARA는, 이를 매도하지 않고 보유하는 ‘호들(HODL)’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가치 상승에 따른 장기적인 수익 가능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칸토 피츠제럴드는 MARA가 서드파티 호스팅 업체 의존도를 줄여가며 채굴 비용을 점차 낮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MARA는 최근 주식 공모를 통해 10억 달러를 조달하고, 5,771 BTC를 추가 매입해 보유 비트코인을 더욱 늘렸습니다. 현재 MARA의 시가총액은 보유 비트코인 가치 대비 약 152%의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반면, MSTR은 최근 55,500 BTC를 추가 매입해 총 보유량을 386,700 BTC로 늘렸지만, 거시적인 경제 환경 악화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발표로 인해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MSTR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60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결론적으로, MARA의 비즈니스 모델은 MSTR보다 더 효율적이며,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가져올 가능성이 큽니다. 채굴을 통한 비트코인 생산과 보유 전략은 현재 시장 상황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MARA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화화폐 시장은 변동성이 크므로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잊지마세요. 

https://youtu.be/y280vH2R9J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