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 10만 달러 돌파 기대감, 혹시 100만달러도?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9천 달러 이상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인 8만9천66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8만9천 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장의 관심은 이제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상승은 미국 대선 결과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본격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은 대선 이후 약 30% 상승했으며, 24시간 동안 10% 이상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시가총액은 약 1.75조 달러, 거래량은 1,164억7천만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트레이딩뷰의 자료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파라볼릭 SAR과 RSI(상대강도지수)가 모두 강한 매수 신호를 나타내고 있어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기술적 지표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탐욕이 극대화되었다는 분석도 가능하게 합니다.

 

비트코인의 급등은 암호화폐 관련 주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인 351.73달러로 급등했으며, 코인베이스 역시 주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치 자금을 기부하며, 친암호화폐 정책을 지원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온램프비트코인의 COO 제시 마이어스는 이번 비트코인 상승이 친암호화폐 차기 미국 행정부의 영향이라고 평가하며, 공급 충격이 누적됨에 따라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유명 트레이더 아서 헤이즈는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비트코인 상승세는 암호화폐 시장뿐만 아니라 관련 주식 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앞으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