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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나쁜 짓 본문
어느 날, 제자가 랍비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세상에서 가장 나쁜 짓은 무엇일까요?"
랍비는 잠시 생각한 뒤,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남을 나쁘다고 몰아붙이는 것이 가장 나쁜 짓이란다. 남을 나쁘다고 몰아붙이는 것은 살인보다 더 나쁘지. 살인은 한 사람만 죽이지만, 남을 나쁘다고 몰아붙이면 세 사람이 죽게 되기 때문이지."
"세 사람이 죽는다고요?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요?"
"그렇다네. 첫 번째로, 남을 나쁘다고 몰아붙인 사람이 죽고, 두 번째로 그 말을 들은 사람도 죽게 돼.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을 나쁘다고 몰아붙인 상대방도 결국 죽음을 맞게 된다는 거지."
"그렇게 세 명이나 죽는다고요?"
"그렇다네. 한 사람의 말이 이렇게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나. 그러니 남을 함부로 판단하거나 몰아붙이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한다."
최근 인터넷의 발전으로 다양한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그 안에서 활발한 문화 교류와 생산적인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일부 논쟁에서는 자신만의 의견을 지나치게 고수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사람들이 종종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기보다는 공격적이고 극단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게 됩니다. 논쟁이 과열되면 커뮤니티는 생산적이지 않고 부정적인 에너지가 퍼지며, 결국 갈등만 키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정치인이나 일명 지식인들이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허위 정보를 퍼뜨리며 대중을 현혹시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대중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충분한 자료 없이 거짓된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고, 그로 인해 무분별하게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헐뜯게 되는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이러한 행위가 지속되면 사회는 혼란과 혼돈에 빠질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을 통해 일시적인 후련함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그 후에는 공허함이나 허전함이 밀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행동을 자주 반복하는 사람들은 온화한 표정을 찾기 어려우며, 마치 무엇인가에 쫓기듯 불안한 표정이나 험상궂은 얼굴을 자주 보게 됩니다.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라는 말처럼, 결국 우리는 내면의 상태를 얼굴에 그대로 드러내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커뮤니티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는 대화와 토론이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인터넷 상에서도 맹목적인 비방은 얼마나 큰 해악을 초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이를 방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7AVQT98Db8&list=OLAK5uy_lCStYkFDlxGFp8KKGwdPZmwEPLiytZh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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