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SWIFT 통합 임박?! SEC 소송 종결에 XRP ETF 기대까지🔥

리플(XRP)과 SWIFT 시스템 통합설

최근 뉴욕증시와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XRP가 SWIFT 글로벌 결제망에 통합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인플

루언서들은 리플이 SWIFT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XRP를 통합할 예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ISO 20022 표준 준수 및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에 이어 실제 시스템 통합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리플은 최근 12억 5,000만 달러 규모로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체 히든로드(Hidden Road)를 인수하며 기관 금융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출시하며 트래디파이(TradFi)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SWIFT 통합설과 맞물려 증폭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한 인플루언서는 “리플이 2023년 SWIFT의 상호운용성 시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SWIFT 공식 보고서에서 XRP가 언급됐다”고 밝혔습니다. ISO 20022 표준 준수를 기반으로 XRP와 SWIFT 간 협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비인크립토는 XRP와 SWIFT의 협업이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간의 경계를 허무는 획기적인 사건이 될 수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XRP 트레이딩 심리와 시장 포지션

바이낸스 사용자 중 67.6%가 XRP에 롱 포지션을 취하고 있으며, 상위 20% 트레이더들도 대다수가 상승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XRP의 롱/숏 비율은 2.0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숏 포지션이 55%로 대조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전체 시장 기준으로는 XRP에 대한 숏 포지션이 51.32%로 우세한 상황이며, 바이낸스나 비트멕스 같은 일부 거래소에만 강세 심리가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도 존재합니다.

SEC 소송 종결과 ETF 기대감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3년 넘게 이어진 법적 분쟁이 종결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양측은 최근 ‘항소 절차 중단 및 합의 준비’를 위한 공동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였습니다. 이는 사실상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음을 시사하는 조치로, 4월 16일 전후로 공식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송 종결은 XRP의 증권 여부에 대한 판단 기준을 기존 하위 테스트(Howey Test)에서 바꾸는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기관 투자 확대와 ETF 승인 기대감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SEC는 현재 친(親) 암호화폐 성향으로 평가되는 폴 앳킨스(Paul Atkins)의 위원장 취임을 앞두고 있어, 리플 측에 유리한 정책 기조가 형성될 가능성이 큽니다.

블랙록(BlackRock)의 XRP 현물 ETF 신청 가능성이 제기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으며, JP모건은 해당 ETF에 40억~80억 달러 자금 유입이 있을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리플의 프라임 브로커리지 확장 전략

리플이 인수한 히든로드(Hidden Road)의 연간 거래 규모는 3조 달러에 달합니다. 이를 통해 기관 금융 시장 확장과 XRP Ledger(XRPL) 기반 처리 확장을 추진 중입니다. 리플 CTO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일부 거래가 XRPL을 통해 처리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XRP 유틸리티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경고와 신중론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All Things XRP’는 소송 종결이 곧바로 XRP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며 경고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그는 “소송 기대감은 이미 시장 가격에 선반영되어 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다만 그는 리플이 향후 어떤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XRP의 실질적 유틸리티를 어떻게 확장하느냐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