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USDC 발행량 급증… ETF 승인 앞두고 가속화

최근 솔라나(SOL)는 대규모 USDC 발행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을 크게 확장했습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10억 개의

USDC가 새로 발행됐으며, 몇 주 만에 총 25억 개의 토큰이 발행되었습니다. 이는 2024년 말부터 유로 지역에서 테더(USDT)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본격화된 발행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솔라나에서 발행된 USDC는 분산화된 활동과 유동성 수요에 맞춰 이루어졌으며, 일부는 최근 솔라나와 밈 토큰 거래의 주요 거점인 코인베이스(Coinbase)로 전송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솔라나의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은 10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주 동안 유동성 증가는 가파르게 상승하며 솔라나에 예치된 총 가치(TVL)가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특히, USDC의 발행량은 최근 510억 개를 넘었고, 하루 거래량은 170억 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솔라나에서는 2억 5000만 개 단위의 대규모 USDC 발행이 연이어 이루어졌으며, 이는 기관 고객들의 활동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솔라나 관련 ETF 신청 기한이 다가오면서 이번 USDC 발행 증가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반에크(VanEck), 비트와이즈(Bitwise) 등 주요 기관들이 제안한 펀드에 대한 결정이 1월 23일과 25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USDC의 유입은 솔라나의 기본 자산인 SOL의 가치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SOL은 최근 온체인 경제 활동 증가로 저평가된 자산으로 간주되며, 비트와이즈는 SOL이 이더리움(ETH)과 유사한 성장 궤적을 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SOL 가격은 259달러까지 회복했지만, 여전히 300달러를 목표로 한 예측치는 미치지 못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