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갈링하우스, 암호화폐 업계의 미래와 XRP 현물 ETF의 중요성 강조

갈링하우스는 워싱턴DC에서 열린 핀테크위크 행사에서 암호화폐 업계의 미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디뱅킹 경험을 공유하며, "암호화폐 업계 내 많은 사람들이 은행으로부터 일방적인 계좌 동결을 당하고 있다. 나 역시 암호화폐 유명인사라는 이유로 시티그룹으로부터 디뱅킹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25년간 고객으로 있었던 시티그룹이 그에게 5일의 통보 기간을 주며, 암호화폐와의 관계가 연방 규제기관의 감시를 초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갈링하우스는 이러한 상황이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일어나고 있다며 은행들의 디뱅킹 관행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11월 미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암호화폐 산업은 계속해서 진전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암호화폐 산업은 재편될 것이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기술 지지 성향을 언급하며,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화폐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이 암호화폐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거짓말을 퍼뜨리고 있다고 비판하며, 친 암호화폐 성향의 후보인 존 디튼을 지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갈링하우스는 XRP 현물 ETF 출시가 필연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 17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된 사례를 들며, XRP 현물 ETF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수요가 크며, XRP 현물 ETF가 이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2%가량 하락하여, 0.5256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298억 달러에 이릅니다. 리플의 미래와 XRP의 가격 변동이 주목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동향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