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윙클보스, SEC 의장 겐슬러 강력 비판: 암호화폐 산업의 피해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공동 창립자 타일러 윙클보스는 최근 X(구 트위터) 계정에서 겐슬러를 "악하다"고 표현하며

겐슬러의 정책이 암호화폐 산업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그는 겐슬러가 다시는 영향력 있는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11월 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겐슬러의 사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전망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윙클보스는 겐슬러의 행동을 '선의의 실수'로 볼 수 없으며, 그의 모든 행위가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철저히 계산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겐슬러가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리플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해 법적 강제력을 통한 접근 방식을 선택해 산업과 투자자들에게 큰 피해를 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비판은 최근 컨센시스 CEO 조셉 루빈의 발언과도 일치합니다. 루빈은 SEC의 정책이 왜곡된 정보에 기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겐슬러에 대한 반발은 정치권에서도 이어지고 있으며, 11월 14일에는 미국 18개 주가 SEC와 겐슬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과도한 정부 권한 남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는 겐슬러의 후임자가 암호화폐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친암호화폐 정책을 펼칠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로이터는 트럼프 팀이 겐슬러의 후임으로 로빈후드 최고법무책임자 댄 갤러거를 유력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개인적 견해]

결론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겐슬러의 강경한 규제에서 벗어나 보다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에 대해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산업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규제와 관련된 문제는 여전히 복잡하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https://youtu.be/QmdchluH1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