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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JP모건, 비트코인에 대한 접근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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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JP모건, 비트코인에 대한 접근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

everyday-coin 2024. 12. 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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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가 비트코인(BTC) 투자로 17조 원(128억 달러)의 미실현 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회사의 핵심 재무 전략으로 삼고, 약 23조 원(170억 달러)을 투자하여 40만 BTC를 매입했습니다.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 상승 시 자산 가치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공격적인 전략은 변동성, 규제 리스크, 법적 불확실성 등 장기적인 리스크도 내포하고 있음을 감수해야 합니다.

반면,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비트코인에 대해 공개적으로 "폰지 사기"라고 비판하며 그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경고해왔습니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다이먼이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하여 가격이 하락하면, JP모건은 그 하락한 가격대에서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득을 취하곤 했습니다. 이 과정은 비트코인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하면서도 실제로는 가격 하락 후 이를 기회로 삼아 이득을 취하는, 기만적인 행동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중적인 태도는 윤리적 문제를 제기합니다. 다이먼의 발언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쳐 많은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에 대한 불안감을 주고, 그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면 이를 기회로 삼아 이익을 얻는 모습은 시장을 조작하고 투자자들을 기만하는 행위로 비판받을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JP모건의 전략을 비교해 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의 상승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공격적인 매입 전략을 취한 반면, JP모건은 비트코인의 리스크를 경고하면서도 이를 기회로 삼아 이득을 취하는 이중적인 접근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전략은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투자자들은 각 기업의 전략을 신중하게 분석하고, 비트코인 시장의 리스크와 기회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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