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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임박, 채권 시장 긴장감 고조 본문

경제

미국 대선 임박, 채권 시장 긴장감 고조

everyday-coin 2024. 11. 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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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3일까지 두 후보의 초접전 양상이 이어지면서 채권 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더라도 2016년 대선 직후처럼 시장금리 급등세가 재현될 가능성은 작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그러나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상·하원 선거 및 대선 직후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에 따라 금리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감세 공약과 강력한 관세 및 이민자 정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으며, 최근 '트럼프 트레이드'가 활발해져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3.6%에서 4.3%로 상승했습니다. 민주당 후보가 카멀라 해리스로 변경되면서 트럼프 트레이드가 다시 강해지는 분위기입니다. 만약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 승리하는 '레드 스윕'이 발생할 경우, 시장금리는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레드 스윕' 시 10~15bp의 급등이 예상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가 확정될 경우채권 시장에서 일부 되돌림 장세가 예상됩니다. 이는 트럼프 트레이드로 반영된 물가 상승 우려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해리스의 재정 지출 규모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절반인 3조9천500억 달러로 예상되지만, 채권 시장의 체력을 고려할 때 여전히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10년 국채 금리는 평균 4%대이며, 부채 잔액은 35조 달러에 달합니다. 전문가들은 고령화로 인해 의무 지출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 대선 후 금리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있지만, 그 흐름이 장기화될 우려는 적습니다현재 미국과 한국은 긴축 완화를 시작하고 있으며, 경제 상황도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의 허정인 연구원은 대선 결과 확인 후 약 한 달 내에 시장금리가 하향 변곡점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미 FOMC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며, 중동 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위기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해 시장금리를 추가로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겨울의 고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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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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