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망친 문재인, 배후에 있는 중국

자원외교를 적폐로 몰아간 자, 누구를 위한 정치를 했는가?

이명박 대통령의 '자원외교'는 단지 한 사람의 외교 정책이 아니었다. 그것은 한 국가가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 자원 전쟁이라는 무형의 세계 대결 속에서 미래를 대비하고자 한 전략이었다. 산업자원부 공무원들은 밤낮없이 전 세계를 누비며, 대한민국이 한 줌의 자원도 나지 않는 자원 빈국에서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땀을 흘렸다.

그러나 정권이 바뀌고, 그 노력이 ‘적폐’라는 이름 아래 도륙당했다. 감사원이 나서고 검찰이 수사하며, 수많은 공직자들이 법정에 서야 했다. 그들의 헌신은 한순간에 ‘범죄’가 되었고, 그들의 경력과 명예는 잿더미가 되었다.

이 모든 과정이 단순한 내부 정치의 결과였을까?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고 드러난 배후엔 중국의 '자원제국 전략', 곧 중국몽의 야망이 있었다. 전 세계 희토류와 원자재 시장을 장악하려는 중국의 치밀한 계획 속에서, 대한민국이 독자적 자원외교를 통해 일부 자원 확보에 성공하는 것은 명백한 방해물이었을 것이다. 결국 MB의 자원외교를 무력화시키는 것이 중국의 국익에 부합했던 것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의 국익보다 이념과 프레임을 택했다. 세계 자원 전쟁의 격랑 속에서 우리의 안보적 기반이자 생존 전략이 될 수 있었던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부패”로 몰아 폐기시키고, 해외에서 손에 쥔 자원권을 스스로 내던졌다. 그 결과 우리는 다시 자원 의존국으로 전락했고, 희토류 하나 손에 넣기 위해 눈치를 보아야 하는 처지로 돌아갔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언론은 어디 있었는가?
국익을 수호하고 진실을 밝혀야 할 레거시 미디어는, 정권의 하녀가 되어 ‘자원외교=적폐’라는 프레임을 부지런히 확대 재생산했다. 검증도 없이, 사실 확인도 없이, 의혹만으로 도배된 기사들이 쏟아졌다. 언론이 권력 감시자가 아닌 권력 홍보실이 되었던 그 시절, 언론은 대한민국 편이 아니었다.

자원외교를 철저히 망가뜨린 이들 — 문재인 정권과 레거시 언론 — 이들이 진정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행동을 했는가?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핵심 소재와 자원이 없다면 모든 것은 무용지물이다.
그 본질을 간파하고 자원확보에 나섰던 이명박 정부의 전략을 파괴한 행위는, 결과적으로 반국가적 행위라 불러도 지나치지 않다.

이제는 묻고 싶다.
누가 진짜 국익을 생각했는가?
그리고 누가, 누구를 위해 그 국익을 무너뜨렸는가?

https://www.youtube.com/shorts/H1jfdauPw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