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상품거래소(CME), 리플(XRP)와 솔라나 선물계약 2월10일 출시예정?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이 XRP와 솔라나(SOL) 선물 계약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더코인리퍼브릭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CME 그룹의 웹사이트 내 시험용 하위 도메인에 따르면, 새로운 선물 상품은 규제 승인을 대기 중이며, 2월 10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해당 시험용 도메인은 금융 전문가들에 의해 발견된 후 삭제되었으며, CME는 아직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하거나 선물 계약 출시 여부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이 선물 계약은 XRP와 솔라나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본 효율적이고 규제된 선물 상품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거래자들은 이를 통해 유연하고 정확하게 위험을 관리할 수 있으며, 현금 결제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초 자산을 보유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선물 계약은 표준과 마이크로 사이즈 계약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CME의 새로운 선물 상품은 '계약 내내(Built-in-The-Contract, BTIC)' 기능을 갖추고 있어 블록 트레이드를 지원하며, 기관 투자자와 소매 투자자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포지션을 열고 싶은 거래자들에게 적절한 위험 관리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CME가 2월 10일에 솔라나와 XRP 선물을 출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규제된 암호화폐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는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블룸버그는 카나리가 라이트코인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이파트는 라이트코인이 증권이 아니기 때문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SEC는 현재 솔라나와 XRP ETF에 대한 신청을 공식적으로 승인하지 않은 상태이며, 시장 참가자들은 SEC가 이들 신청서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CME의 XRP와 솔라나 선물 계약 출시 준비는 규제된 암호화폐 상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요한 진전을 나타내며, 암호화폐 시장의 성숙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CME 그룹이 리플과 솔라나의 선물 계약을 출시할 경우 가격 상승의 영향을 더욱 뚜렷하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그에 따른 예상 시나리오입니다:

솔라나(SOL) : 현재 SOL의 가격은 약 250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CME가 선물 계약을 출시하면 SOL의 유동성과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며, 가격은 10~20%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SOL 가격은 약 275달러에서 300달러 사이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리플(XRP) : 현재 XRP 가격이 3달러를 초과한 상황에서는, CME의 선물 계약 출시가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과 유동성 증가가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10~15% 정도의 상승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XRP 가격은 3.30달러에서 3.50달러 사이로 오를 수 있습니다.

선물 계약 출시로 인해 리플과 솔라나의 가격 상승은 주로 유동성 증가와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 확대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며, 이에 따라 두 암호화폐 모두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