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설정한 사람에게 세상은 길을 열어준다.

우리는 종종 일상 속에서 자신의 목표와 방향을 잃고 살아가곤 합니다. 사회나 주변 사람들의 영향으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모르고 그저 따라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에게 한 번쯤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의 비전은 무엇인가? 나의 사명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을 통해 우리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고, 그 길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습니다.

 

파스칼은 "인간의 가장 큰 문제는 혼자 방 안에 조용히 앉아서 생각할 시간을 갖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죠. 우리도 때때로, 삶의 속도에 맞춰 바쁘게 살기보다는 잠시 멈추어 서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주변의 목소리나 흐름에 흔들리며, 자신의 목표를 확립하기보다는 타인의 기준에 맞춰 가고 있지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글은 그런 점에서 우리가 각자의 비전과 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고자 합니다.

 

사냥개와 토끼의 이야기

사냥꾼이 사냥개들을 데리고 토끼를 잡으러 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마리의 사냥개가 토끼를 발견했지요. 그 사냥개는 "컹컹" 소리를 내며 토끼를 쫓아 달려갔습니다. 그 뒤를 따라 다른 사냥개들도 맹렬한 기세로 쫓아갔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 중 다수는 토끼를 직접 보지 못하고, 단지 앞서 달려가는 다른 사냥개를 보고 자신도 달리기 시작했을 뿐입니다. 결국, 그들은 토끼의 존재를 확신할 수 없었고, 장애물에 부딪히면서 투덜거리며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무슨 토끼가 있어? 잘못 보았겠지. 장애물이 너무 많다"며 투덜거렸지요.

하지만 그 중 한 마리 사냥개는 달랐습니다. 다른 사냥개들이 돌아선 뒤에도 그 사냥개는 어떠한 장애물도, 어려움도 거슬리지 않고 끝까지 토끼를 쫓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토끼를 잡을 수 있었지요.

이 사냥개는 단지 다른 개들이 쫓아간다는 이유만으로 따라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토끼를 분명히 보았고, 그 목표를 확신했기에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목표를 향해 뚜렷한 비전과 사명을 가지고 있었기에 모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나의 목표는 무엇인가?

이 이야기는 단순히 사냥개와 토끼의 추적을 넘어서, 우리가 삶에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묻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남들이 하는 대로, 혹은 사회의 기대에 따라 길을 선택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 길이 진정 우리의 목표와 일치하는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에 대한 성찰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만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그 목표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고, 그것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야 합니다.

이 사냥개처럼, 진정한 목표를 명확히 보고 그것을 쫓는 자만이 끝까지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단지 남이 뛰어가는 대로 뛰는 것만으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혼자서라도 확고한 비전과 사명을 가지고, 자신만의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애물과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자신이 본 목표를 확신하고 나아가는 태도가 결국은 성취로 이어진다는 것을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bCzNNqBZy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