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WLD) 한 달 전 대비 43.64% 상승

1. 월드코인 프로젝트 변화

• 이름 변경 : 월드코인(Worldcoin)은 프로젝트의 이름을 '월드(World)'로 줄였습니다.
• 오브 2.0 출시: 새로운 "오브(Orb) 2.0" 기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기기는 홍채를 스캔하여 신원을 증명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이전 모델에 비해 제작 속도, 부품 수, 운영 속도에서 개선되었습니다. 오브 2.0은 오픈 소스 코드로 구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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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홍채 스캔 및 신원 확인

• 신원 증명 방법: 기존의 월드코인은 홍채 스캔을 통해 WLD 암호화폐 토큰과 월드 ID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정부 발급 신분증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월드 ID 시스템을 빠르게 도입할 계획입니다.
• 딥페이크 방지 기능 : 월드는 "딥 페이스(Deep Faces)" 제품을 통해 사용자가 실제 사람과 소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이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3. 월드코인의 목표 및 비전

•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 공동 창업자인 알렉스 블라니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금융 및 신원 네트워크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월드코인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을 위한 신원 인증과 금융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AI 시대의 신원 인증: 블라니아는 AI 시대에 월드 ID를 통해 사람임을 증명하고, AI와 구분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임을 설명했습니다. 월드 ID는 각국의 디지털 ID와는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신원을 증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4. 개인정보 보호 문제

• 한국에서의 제재 : 월드코인은 최근 한국에서 3만 명의 홍채 정보를 수집한 것과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과징금 11억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블라니아는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문제가 없음을 주장하며, 오브가 이미지 데이터를 처리하고, 처리된 데이터는 반환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조사 협력 : 한국 정부의 조사에 협력해 기술에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과징금 문제는 현지화 부족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 월드코인과 챗GPT의 연계 가능성

• 미래 협력 가능성: 블라니아는 오픈AI와의 협력 가능성을 언급하며, 여러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6. 월드코인 가격 동향

• 가격 변화: 18일(한국시간) 오전 8시 7분 기준으로 월드코인(WLD)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6.07% 하락한 2.1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전 대비 25.66%, 한 달 전 대비 43.64% 상승한 가격입니다.​

결론

월드코인 프로젝트는 신원 인증과 금융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며, 새로운 오브 2.0 기기를 통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 문제와 관련된 제재는 앞으로의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AI와의 협력 가능성도 주목됩니다. 월드코인의 가격은 최근 상승세를 보였으나, 단기적인 변동성이 존재함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