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세 속 피보나치 저항선 돌파가 관건

최근 비트코인은 10만4천 달러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현재 하락세로 전환되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다시 반등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비트코인이 중요한 피보나치 저항선을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분석가 'CobraVanguard'는 비트코인이 하락 쐐기형 패턴을 따라 급락한 후 현재 피보나치 0.382 수준인 9만2천 달러에서 9만4천 달러 사이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0.618 수준인 9만8천 달러에서 10만 달러를 돌파할 경우 상승 모멘텀이 생기고, 10만7천 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반면, 다른 분석가인 'Jelle'는 비트코인의 현재 움직임이 과거의 주기와 유사하다고 언급하며, 단기적으로는 9만 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크리스마스와 같은 휴일 시즌에는 유동성이 감소하면서 약세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2025년에는 상승세가 재개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2분기 중에는 비트코인이 19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의 단기 조정과 주요 저항선 돌파 여부가 향후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반등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나, 단기적인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